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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일본어/일본어 속담 및 관용구

화·분노를 나타내는 일본어 관용구 모음

by 미나미나(MINAMINA) 2024. 11. 7.

안녕하세요 미나미나입니다. 오늘은 주요 일본어 관용구를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화·분노와 관련된 관용구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어구 위주로 추려보았기 때문에, 익혀두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어 화 관용구 모음

1. はらつ 화가 나다

「腹が立つ」는 화가 나거나 분노가 치밀어 올라, 화를 내지 않고는 못 배기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 例) 上役のやり方に腹が立つ
    → 상사의 방식에 화가 난다.
  • 例) 彼らのうるさいおしゃべりには腹が立つ
    → 그의 시끄러운 잡담에 화가 난다
  • 例) 私は中途半端な自分に腹が立つ
    → 나는 이도저도 아닌 나 자신에 화가 난다.

2. あたまる 화가 나다, 화가 치밀어 오르다

「頭に来る」는 화·분노로 인해 흥분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 例) ばかにされて頭に来た
    → 바보 취급 당해서 화가 났다.
  • 例) 休みの日の高速道路の渋滞は頭に来る
    → 휴일에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건 화가 난다.
  • 例) 彼の傲慢さは頭に来るよ。
    → 그의 오만함이 화가 난다.

3. しゃくさわる 화가 나다, 아니꼽다

「癪に障る」는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아 화가 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 例) 癪に障る態度
    → 아니꼬운 태도
  • 例) 癪に障ることを言う男だ。
    → 신경에 거슬리는 말을 하는 남자다.
  • 例) 些細なことが癪に障る
    → 별 것도 아닌 일이 화가 난다

4. かんさわる 화가 나다, 아니꼽다

앞서 소개드린 「癪に障る」와 유사한 표현입니다.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아 화가 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 例) あの話し方が癇に障る
    → 저 말하는 방식이 화가 난다.
  • 例) 上司の指摘の仕方が癇に障り、仕事への意欲が下がった。
    → 상사가 지적하는 방식이 아니꼬워, 일하고자 하는 의욕이 떨어졌다.
  • 例) 彼の上から目線の態度がどうも癇に障る
    → 그의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태도가 너무나 화가 난다.

5. 堪忍袋かんにんぶくろれる 울화통이 터지다,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다

「堪忍袋の緒が切れる」는 '울화통이 터지다'라는 뜻으로,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러 더 이상 참을 수 없고 분노가 폭발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 例) それではどんな聖人でも堪忍袋の緒が切れるだろう。
    → 그래서는 어떤 성인이라도 인내심이 한계에 이를 것이다.
  • 例) 彼のわがままな態度に、ついに堪忍袋の緒が切れた
    → 그의 제멋대로인 태도에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다.
  • 例) 彼女の無責任な行動が続き、堪忍袋の緒が切れそうになった。
    → 그녀의 무책임한 언동이 계속되고, 인내심이 한계에 이를 것 같다.

6. いかりがこみげる 화·분노가 치밀어오르다

「怒りがこみ上げる」는 '화·분노가 치밀어오르다'라는 뜻으로, 격한 감정이 솟아 올라 가슴을 가득채우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例) その場面を思い出すと、再び怒りがこみ上げてくる
    → 그 상황을 떠올리면, 또 다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 例) 彼の言葉に怒りがこみ上げる
    → 그의 말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 例) 上司の理不尽な命令に怒りがこみ上げてきた
    → 상사의 불합리한 명령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7. 血が上る 피가 (거꾸로) 솟다

「血が上る」는 '피가 솟다'를 뜻하는 말인데요. 「頭に血が上る」라고도 표현하기도 합니다.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로 매우 흥분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 例) あまりにひどい対応に頭に血が上り、店をすぐに出てしまった。
    → 너무나도 형편없는 대응에 피가 거꾸로 솟아, 가게를 바로 나와버렸다.
  • 例) 彼女の失礼な発言に頭に血が上って、思わず怒鳴ってしまった
    → 그녀의 무례한 발언에 피가 거꾸로 솟아, 엉겁결에 고함쳐버렸다.
  • 例) 相手の反論に頭に血が上って、言い過ぎてしまったことを反省した。
    → 상대방의 반론에 피가 거꾸로 솟아, 지나친 말을 한 것을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