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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일본어/일본어 속담 및 관용구

간(肝)과 관련된 일본어 관용구 모음

by 미나미나(MINAMINA) 2024. 11. 7.

안녕하세요 미나미나입니다. 오늘은 주요 일본어 관용구를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간(肝)'과 관련된 관용구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어구 위주로 추려보았기 때문에, 익혀두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어 간 관용구 모음

1. きもめいじる / きもめいずる 명심하다, 마음에 새기다

「肝に銘じる」 혹은 「肝に銘ずる」는 '명심하다'라는 뜻으로, 무언가를 마음 속에 깊이 새겨 잊지 않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 例) ご忠告を肝に銘じて忘れません。
    → 충고를 명심하며 잊지 않겠습니다
  • 例) この失敗を肝に銘じて、同じミスを繰り返さないようにした。
    → 이 실패를 마음에 새기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로 했다.
  • 例) 両親の教えを肝に銘じて生きている
    → 부모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살고 있다.

2. きもが小さい 간이 작다, 겁이 많다

「肝が小さい」는 '간이 작다, 겂이 많다'라는 뜻으로, 도량이 작은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 例) 彼は肝が小さいので、ちょっとしたことで驚いてしまう。
    → 그는 간이 작아서, 조그마한 일로도 놀라버린다.
  • 例) 彼女は肝が小さいためにホラー映画が苦手だ。
    → 그녀는 간이 작아서 호러 영화를 잘 못본다.
  • 例) 彼は肝が小さいので、高いところに登ると足がすくんでしまう。
    → 그는 간이 작아서, 높은 곳에 올라가면 다리가 얼어붙는다.

3. きもふとい 간이 크다, 대담하다

「肝が太い」는 '간이 크다, 대담하다'라는 뜻으로, 무언가에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 例) あいつは肝が太いの。
    → 저 녀석은 간이 커.
  • 例) 彼は肝が太いので、どんな緊張する場面でも動じない。
    → 그는 간이 커서, 어떤 긴장되는 순간에도 동요하지 않는다.
  • 例) 怖い映画を一人で見られるなんて、彼女は肝が太い人だ。
    → 무서운 영화를 혼자서 보다니, 그녀는 간이 큰 사람이다.

4. きもやす / きもえる 간담이 서늘하다

「肝を冷やす」 혹은 「肝が冷える」는 '간담이 서늘하다' 라는 뜻으로, 무언가로 인해 놀람이나 공포를 느껴 오싹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 例) 深夜に狼の遠吠えを聞くと肝を冷やす
    → 심야에 늑대가 멀리서 짖는 소리를 들으면 간담이 서늘하다
  • 例) 川に落ちかけた友人を見て、肝を冷やす思いをした。
    → 강에서 떨어질 뻔한 친구를 보고, 간담이 서늘해지는 경험을 했다.
  • 例) 悪い事態になりはしないかと肝を冷やす。
    → 좋지 않은 사태가 되지는 않을까하고 간담이 서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