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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일본어/일본어 속담 및 관용구

일본어 필수 기초 속담 (1)

by 미나미나(MINAMINA) 2024. 10. 17.

안녕하세요 이웃나라인 일본의 문화와 언어를 소개하는 미나미나입니다. 오늘은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일본어 기초 속담(ことわざ)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우 유용한 표현들이니 익혀두시면 일본어를 사용하시는 다양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일본어 기초 속담 모음

lists목차

    1. 일본어 필수 기초 속담 모음

    (1) 犬も歩けば棒に当たる

    직역하면 개도 걸으면 몽둥이에 맞는다는 뜻으로, 두 가지의 상반된 의미를 지닌 일본의 기초 속담입니다. 

    첫 번째 뜻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무언가 재난을 당하게 되는 상황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두 번째 뜻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행운 만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한국어 해석 개도 걸으면 몽둥이에 맞는다
    읽는 방법(読み方) 犬も歩けば棒に当たる
    (いぬもあるけばぼうにあたる)

    (2) 猿も木から落ちる

    나무를 잘타는 원숭이도 때때로 실수하여 떨어진다는 뜻으로, 그 길에 뛰어난 사람도 때때로 실패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한국어 해석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읽는 방법(読み方) 猿も木から落ちる
    (さるもきからおちる)

    (3) 河童の川流れ

    앞서 소개드린 「猿も木から落ちる」와 비슷한 표현입니다. 수영을 잘하는 캇파(일본의 상상의 동물)라도 물에 떠밀려 가는 경우가 있다는 뜻으로, 그 길의 명인이라도 때때로 실패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한국어 해석 캇파도 강에 떠내려간다
    읽는 방법(読み方) 河童の川流れ
    (かっぱのかわながれ)

    (4) 馬の耳に念仏

    말에게 귀한 염불을 들려주어도 소용이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의견을 말해도 전혀 그것을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 등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속담 중 '쇠 귀에 경 읽기'와 비슷합니다.

    한국어 해석 쇠 귀에 경 읽기, 우이독경
    읽는 방법(読み方) 馬の耳に念仏
    (うまのみみにねんぶつ)

    (5) 知らぬが仏

    알면 화도 나지만 모르니 부처님처럼 평정한 상태로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본인만 모르고 평온한 상태로 있는 것을 비웃는 말이기도 합니다. 한국 속담 중 '모르는 게 약'과 비슷합니다.

    한국어 해석 모르는 게 약
    읽는 방법(読み方) 知らぬが仏
    (しらぬがほとけ)

    (6) 塵も積もれば山となる

    극히 적은 것이라도 그 수가 많이 쌓이면 대단한 것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한국 속담 중 '티끌 모아 태산'과 비슷합니다.

    한국어 해석 먼지도 쌓이면 산이 된다, 티끌 모아 태산
    읽는 방법(読み方) 塵も積もれば山となる
    (ちりもつもればやまとなる)

    (7) 早起きは三文の徳

    일찍 일어나는 것은 건강에도 좋고, 또 그 밖에 다른 좋은 일이 있을 것임을 나타내는 속담입니다. 한국 속담 중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와 비슷합니다.

    한국어 해석 일찍 일어나면 삼 문(돈)의 이득
    읽는 방법(読み方) 早起きは三文の徳
    (はやおきはさんもんのとく)

    (8) 火のない所に煙は立たぬ

    전혀 근거가 없다면 소문이 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어떠한 근거가 있기 때문에 소문이 생긴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한국어 해석 불이 없는 곳에서 연기는 나지 않는다
    읽는 방법(読み方) 火のない所に煙は立たぬ
    (ひのないところにけむりはたたぬ)

    (9) 笑う門には福来る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사람의 집에는 자연스럽게 행복이 찾아온다는 뜻을 담고 있는 속담입니다.

    한국어 해석 웃는 집에 복이 온다, 웃으면 복이 와요
    읽는 방법(読み方) 笑う門には福来る
    (わらうかどにはふくきたる)

    (10) 仏の顔も三度

    아무리 온화한 부처라도 얼굴을 세 번 쓰다듬으면 화를 낸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로, '아무리 자비로운 사람이라도 세 번까지는 참지만 그 이상은 화를 낼 수 있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한국어 해석 부처도 얼굴도 세 번
    읽는 방법(読み方) 仏の顔も三度
    (ほとけのかおもさんど)

    ▼ 일본어 필수 기초 속담 2탄

     

    일본어 필수 기초 속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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