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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인물/성씨별 유명인

나카시마·나카지마(中島) 성씨를 지닌 유명인은 누가 있을까?

by 미나미나(MINAMINA) 2024. 10. 19.

안녕하세요~ 이웃나라인 일본 문화를 탐구하는 미나미나입니다.
여러분들은 나카시마·나카지마라는 성씨를 듣고 가장 먼저 누가 떠오르시나요? 오늘은 일본에서 약 39만명이 쓰고 있는 나카시마·나카지마 성씨를 가진 유명인 4명을 모아봤습니다. 모든 인물들을 다룰 수는 없기 때문에 혹시나 원하시는 인물이 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ists목차

    1. 나카시마 미카(中島美嘉)

    출생: 1983년 2월 19일, 카고시마현
    직업: 가수, 배우, 모델

    나카지마 미카 공식 프로필 사진 (출처: 나카시마 미카 공식 웹사이트)

    나카시마 미카는 우리나라에서는 박효신씨가 부른 눈의 꽃의 원곡 가수로서도 잘 알려져 있죠. 본래부터 가수를 지망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린 시절 목소리가 콤플렉스여서 음악 수업시간에도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던 도중 하마 요이치라는 사람의 조언을 받고 가수를 목표로 하게 됩니다.

    이후 소니 레코드에 1개의 데모 테이프를 보냈는데, 그것을 들은 스태프가 흥미를 갖게 되어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합격하게 됩니다. 2001년에 데뷔하여 제 44회 일본 레코드 대상을 최우수 신인상을 받으며 NHK 홍백가합전에도 처음으로 출전했습니다. 이미 싱글 47장 정규 앨범 10장을 발매한 베테랑 가수이며 종종 배우로서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2. 나카지마 켄토(中島健人)

    출생: 1994년 3월 13일, 도쿄도
    직업: 배우, 가수, 전 아이돌(Sexy Zone)

    나카지마 켄토 공식 프로필 사진 (출처: 나카지마 켄토 공식 웹사이트)

    나카지마 켄토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슈지와 아키라(修二と彰)의 청춘 아미고(青春アミーゴ)라는 곡을 들으면서 처음 쟈니스를 접하게 되는데요. Hey! Say! JUMP의 멤버인 야마다 료스케(山田涼介)를 동경해, 2008년에 쟈니스 사무소에 직접 이력서를 보내고 오디션을 거치며 중학교 3학년이라는 나이로 사무소에 입소하게 됩니다.

    입소 직후,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데뷔하였고, 이듬해에는 '中山優馬 w/B.I.Shadow'라는 그룹의 멤버로서 아이돌 가수로도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2011년에는 Sexy Zone이라는 새로운 그룹의 멤버로서 재차 데뷔하고 활발히 활동하다 2024년을 끝으로 그룹에서 졸업하였습니다.

    졸업 이후에는 TV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며, 솔로 가수로서도 최근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여담으로 켄티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3. 나카지마 미유키(中島みゆき)

    출생: 1952년 2월 23일, 홋카이도
    직업: 싱어송라이터, 라디오 퍼스널리티

    나카지마 미유키 공식 프로필 사진 (출처: 나카지마 미유키 공식 웹사이트)

    나카지마 미유키는 데뷔 이전인 고등학교 3학년 당시, 문화제에서 자신의 오리지널 곡인 「티티새의 노래(鶫の唄)」을 부르며 처음 무대위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대학 시절을 거치며 아마추어 가수로 활동하여, 데뷔 전부터 현지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미 자신의 오리지널 곡은 100곡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정식으로 데뷔를 완수한 것은 1975년으로, '제 9회 대중 가요 콘테스트'에 입상한 것을 계기로 캐년 레코드로부터 레코드 데뷔하게됩니다.

    70살이 넘은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수많은 명곡들을 남기고 있는 베테랑 가수로, 대표곡으로는 「시대(時代)」, 「파이팅!(ファイト!)」, 「실(糸)」 등이 있습니다.

    4. 나카지마 유우토(中島裕翔)

    출생: 1993년 8월 10일, 도쿄도
    직업: 아이돌(Hey! Say! JUMP), 배우, 패션모델

    Harald Krichel / CC-BY-SA

    나카지마 유우토는 2004년에 어머니가 제멋대로 쟈니스 사무소에 이력서를 보내면서, 당시 초등학교 5학년때인 10살의 나이로 사무소에 입소하게 됩니다. 입소 직후부터 쟈니스 Jr.로서 활동하며 그룹 내 유닛인 'J.J.Express', 'small but BIG 4', 'Tap Kids' 등을 거쳤습니다.

    2007년에는 'Hey! Say! JUMP'라는 그룹의 멤버로서 선출되어, 「Ultra Music Power」라는 곡으로 CD 데뷔하였습니다. 180cm가 넘는 고신장의 소유자로, 2012년부터는 남성 패션 잡지 'FINEBOYS'의 모델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이미 2005년부터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연기자로서도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며, 현재까지도 아이돌 멤버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