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현(熊本県) 출신 유명인 모음

안녕하세요 이웃나라 문화를 탐구하는 미나미나입니다. 오늘은 출신별 유명인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규슈지방에 위치한 구마모토현 출신 유명인 8명을 모아보았습니다. 구마모토현은 일본의 3대성 중 하나인 '구마모토 성'과 매우 큰 칼데라를 지닌 활화산인 '아소산'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지역인데요. 여러분들은 구마모토현 출신 유명인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인물이 있으신가요?오늘 소개해드리는 인물들 외에 알고 계시는 유명인이 있다면 꼭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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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

출생: 1969년 4월 11일, 구마모토현
직업: 싱어송라이터

모리타카 치사토 공식 프로필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모리타카 치사토는 1987년에 영화 『あいつに恋して』의 히로인으로서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데뷔하고, 동시에 해당 영화의 주제가를 부르면서 가수로서도 데뷔하게됩니다.

데뷔 초기엔 배우활동과 가수활동을 병행했지만, 점차 배우활동을 줄여나갔고 가수 활동을 본격화합니다. 보컬 뿐만아니라 드럼 세션으로도 활동하기도하며 기타, 베이스, 키보드도 연주하곤 합니다. 한 때 육아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었지만 2012년에 다시 재개했습니다.

2. 우치무라 테루요시(内村光良)

출생: 1964년 7월 22일, 구마모토현
직업: 코미디언(게닌), MC

(출처: 소속사 マセキ芸能社)

우치무라 테루요시는 1984년에 난바라 키요타카(南原清隆)와 만담 콤비 웃짱난짱(ウッチャンナンチャン)를 결성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톤네루즈, 다운타운 등과 함께 오와라이 3세대로서 이름을 날렸습니다.

개그스타일은 누군가에 빙의된 듯한 연기를 하는 것이 특징이며, 안정감 있는 MC가 돋보입니다. 그 때문인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홍백가합전의 종합 사회를 맡기도 했습니다. 2006년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한 적 있습니다.

3. 쿠라시나 카나(倉科カナ)

출생: 1987년 12월 23일, 구마모토현
직업: 배우

(출처: Sony Music Artists)

쿠라시나 카나는 학생 때부터 연예계에 흥미가 있어, 고등학교 3학년 당시 SMA 틴즈 오디션 2005에 응모했는데 단번에 떨어집니다. 그런데 이후 우연히 소니 뮤직 사무소 사장이 쿠라시나 카나의 사진을 발견해 패자 부활 처리되었고, 그러던 도중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상경하여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는데, 데뷔 초 코단샤가 발행하는 잡지의 그라비아 모델로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2006년 배우로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도 드라마 출연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4. 하시모토 아이(橋本愛)

출생: 1996년 1월 12일, 구마모토현
직업: 배우

(출처: Sony Music Artists)

하시모토 아이는 2008년 어머니가 응모한 연예 기획사 오디션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합니다. 데뷔 초기부터 여성 패션잡지 Seventeen의 전속 모델로서 활동했으며, 2010년에는 영화에 출연해 배우로서 데뷔합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동기의 사쿠라(同期のサクラ)』, 영화 『리틀 포레스트(リトル・フォレスト)』 시리즈, 『It's Boring Here, Pick Me Up(ここは退屈迎えに来て)』가 있습니다.

5. 타나카 미쿠(田中美久)

출생: 2001년 9월 12일, 구마모토현
직업: 전 아이돌 (HKT48), 배우, 그라비아 아이돌

타나카 미쿠 공식 프로필 사진 (출처: 소속사 am（アム）合同会社)

타나카 미쿠는 미쿠링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데뷔 이전부터 아이돌을 동경해왔는데, HKT48 제 3기 오디션에 응모해 합격했습니다. 합격 이후에는 아이돌 활동을 이어나가면서, 2017년 주간 영점프 2018년 1호에서 첫 수영복 그라비아를 선보이면서 그라비아 모델로서도 데뷔합니다.

구마모토시 친선 대사로 임명되어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구마모토현에서 촬영한 본인의 첫번째 사진집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HKT48에서의 활동을 끝마치고 졸업한 상태이고 종종 영화 및 드라마에도 출연 중에 있습니다.

6. 우에다 신야(上田晋也)

출생: 1970년 5월 7일, 구마모토현
직업: 코미디언(게닌)

(출처: 소속사 ナチュラルエイト)

우에다 신야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럭비부에서 함께 소속되어 있던 아리타 텟페이와 서로 알게되었고, 공통적인 화제를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금방 친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에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코미디언 되기 위해 사무소에 이력서를 보내기로 한 전날에 우연히 친구집에서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되었고, 같이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카이자리스이교(海砂利水魚)'라는 만담 콤비를 결성합니다.

입담이 좋은 편으로, 콤비 내의 포지션은 츳코미(보케에게 태클을 거는 담당)인데 데뷔 초기에는 보케였다고 합니다. 이후 그룹명을 '크림시츄(くりぃむしちゅー)'로 변경했습니다.

7. 아리타 텟페이(有田哲平)

출생: 1971년 2월 3일, 구마모토현
직업: 코미디언(게닌)

(출처: 소속사 ナチュラルエイト)

아리타 텟페이는 1971년 2월 3일생 오와라이 콤비 크림 시츄(くりぃむしちゅー)의 멤버로, 콤비 내 포지션은 보케(엉뚱한 말을 하는 역할)입니다. 알리페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럭비부에서 우에다 신야를 만났는데 이야기가 잘 맞아 친해지게 되고, 1991년 콤비 카이자리스이교(海砂利水魚)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프로레슬링의 큰 팬으로 개그 소재로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프로레슬링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구독자수 약 23만명의 개인 유튜브 채널도 보유중입니다.

8. 코라 켄고(高良健吾)

출생: 1987년 11월 12일, 구마모토현
직업: 배우

TEN CARAT

코라 켄고는 고등학교 2학년 당시 근무하고 있었던 편집부의 부편집장으로부터 도쿄의 연예기획사 사장을 소개 받아 연예계에 입성하게 됩니다. 2005년 고쿠센2의 조연 배우로서 출연하여 배우로 데뷔하게 되고 현재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 중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いつかこの恋を思い出してきっと泣いてしまう)』, 영화 『언더 유어 베드(アンダー・ユア・ベッド)』, 『죄와 악(罪と悪)』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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