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일본판 OP & ED 정보/듣기

안녕하세요 미나미나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오프닝 및 엔딩 테마로 사용된 곡들을 모두 모아보았는데요. 오프닝 및 엔딩별 담당 가수 및 곡에 대한 정보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lists목차

1. 시리즈 정보

C)井上雄彦・アイティープランニング・東映アニメーション

『슬램덩크』는 불량소년인 주인공 사쿠라기 하나미치의 도전과 성장을 중심으로 한 농구 애니메이션입니다. 1993년 10월 16일부터 1996년 3월 23일까지 TV 아사히 계열에서 방영되었으며, 총 101화와 스페셜판 2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슬램덩크 OP & ED 모음

그러면 지금부터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에서 사용되었던 역대 오프닝곡과 엔딩곡 6곡에 대한 정보를 차례대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君が好きだと叫びたい(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전반부(1화~61화) 오프닝 테마로 사용된 곡으로, 일본의 록 밴드 BAAD가 불렀습니다.

원작자인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열정"과 "땀"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요청한 곡으로, 보컬을 맡고 있는 야마다 쿄지가 작사했습니다. 특히 "君が好きだと叫びたい(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라는 강렬한 가사는 디렉터의 제안으로 탄생했다고 전해집니다.

(2) ぜったいに 誰も(절대로 누구도)

슬램덩크의 후반부(62화~101화) 오프닝 테마로 사용된 곡으로, 일본의 록 밴드 ZYYG가 불렀습니다.

(3) あなただけ見つめてる(오직 당신만을 바라보고 있어)

슬램덩크의 초대 엔딩 테마로 사용된 곡으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오구로 마키가 불렀습니다. 오구로 마키의 첫 애니메이션 타이업 곡으로, 발매 후 3개월 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그녀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맞추다 보니 자신을 잃어가는 여성'을 그린 블랙 러브송으로, 애니메이션의 내용과는 별다른 관련이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4) 世界が終るまでは…(세상이 끝날 때까지…)

슬램덩크의 제2기 엔딩 테마로 사용된 곡으로, 일본의 록 밴드 WANDS가 불렀습니다. WANDS의 8번째 싱글로도 발매되었으며,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해, 9주간 TOP10에 머물며 롱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5) 煌めく瞬間に捕われて(반짝이는 순간에 사로잡혀)

(출처: https://youtu.be/8B-cY0GXlgA?feature=shared)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제3기 엔딩 테마로 사용된 곡으로, 일본의 여성 팝 유닛 MANISH가 불렀습니다. MANISH의 10번째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더블 A사이드 싱글 중 한 곡으로 수록되었습니다.

TV 애니메이션 버전은 오리지널 버전과는 크게 다르며, 영화 버전에서는 일부가 생략된 형태로 사용되었습니다.

(6) マイ フレンド(마이 프렌드)

(출처: https://youtu.be/_A2th9RSL4U?feature=shared)

슬램덩크의 최종기 엔딩 테마로 사용된 곡으로, 사카이 이즈미를 중심으로 결성된 일본의 인기 음악 유닛 ZARD가 담당했습니다.

ZARD의 17번째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이 곡을 통해 ZARD는 3번째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습니다.